덕계동장으로부터 양산시장 표창을 전수받고 있는 한동수 주민(왼쪽).(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정 발전과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한 유공자인 덕계동 벽산마을의 한동수 주민(84)이 '양산시장 표창'을 전수했다.

 한동수 주민은 지난 10여 년간 회야강변 산책로에 무궁화를 심고 가꾸어 주민들에게 호국보훈의 정신을 함양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많은 주민들의 추천과 지지로 '2020년 덕계동 시정발전 유공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표창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한 공직사회 행사관련 특별지침에 따라 양산시 종무식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덕계동장이 시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개별 전수했다.

 윤근수 덕계동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감염병 확산을 막고, 시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표창대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