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산지역 출신의 시·도의원들의 비대면 온라인 신년인사 모습.(사진제공=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양산지역 출신의 시·도의원들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4일 비대면 온라인 신년인사 모임을 가졌다.

 양산시 민주당 시·도의원협의회(회장 정석자)는 경남도의회 표병호·이상열·성동은 의원과 양산시의회 임정섭 의장, 서진부·박미해·문신우·김혜림·최선호·박재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대책에 맞춰 비대면 신년인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일권 양산시장도 참석해 인사를 전했으며 정석자 회장의 신년인사와 포부를 시작으로 김 시장, 임정섭 의장, 도의원과 시의원 순서대로 덕담을 나눴다.

 정석자 회장은 "2년이 넘는 기간동안 재판에 얽매혀 있던 김일권 양산시장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무죄취지의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며 "그동안의 답답함을 훌훌 털고 새롭게 함께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김일권 시장도 "남은 1년 6개월 동안 좌고우면하지 않고 시민들만 바라보며 협의회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또 임정섭 의장은 "6개월 간 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배운 경험을 통해 남은 1년 6개월을 서로 소통하며 '시민이 주인인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양산시·도의원들도 의정활동의 소회와 앞으로 포부를 밝히며 '하나된 양산, 하나된 시·도의원'이라는 목표매진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