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미리병원 한방센터 전경./ 양산뉴스파크

 서울패미리병원(병원장 강일송)이 각종 최신 장비와 입원실을 갖춘 '한방센터'를 개소했다.

 양산 물금 증산의 양산세무서 건물 6층과 7층에 위치한 서울패미리병원은 현재 소아청소년과, 내과, 치과, 통증클리닉, 호흡기전담클리닉센터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한방센터 개원으로 양·한방의 진료가 모두 가능해 양산시민들과 입원을 원하는 한방치료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패미리병원 한방센터 치료실들 모습./ 양산뉴스파크

 한방센터는 TV와 냉장고, 샤워실 등을 각각 갖춘 56개의 1·2인 입원실을 갖추고 있어 환자들의 한방치료를 위한 입원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성돼 있다.

 서울패미리병원 한방센터의 초대 진료원장은 동국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부산한의원·보람한의원·담한의원 등의 진료원장을 역임한 강희정 원장이 맡았다.

 한방센터는 진료실, 침구실, 추나실, 도수전문 재활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침기, 추나요법 베드, IR적외선 치료기, 체외충격기, 도수치료 기기, 신장분사치료기 등 최신 장비들을 완비하고 있다.

서울패미리병원 한방센터 강희정 진료원장./ 양산뉴스파크

 특히 서울패미리병원 한방센터는 교통사고 수술 후 휴유증 치료와 입원이 가능하며 '사암침', '약침'요법을 실시, 만성통증의 빠른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방센터 강희정 진료원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최선의 한방의료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며 "첨단장비들과 최신시설을 갖춘 한방치료로, 환자들의 불편함 없는 빠른 쾌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패미리병원 강일송 병원장도 "병원이 오랫동안 준비했던 최신시설을 갖춘 한방센터의 개소로 양·한방을 통한 각종 질환치료와 모든 진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양산시민들과 환자들을 위한 최고의 진료에 더욱 노력하는 등 불편함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서울패미리병원 한방센터 입원실 모습./ 양산뉴스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