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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인터뷰] 김운선 신기주공 입주자 대표회장"주민행복과 지역발전 봉사에 모든 역량을 쏟아 나갈 계획", 13·14기 당선 주민지지 높아
남성봉 기자 | 승인2021.06.29 10:42
 양산 삼성동 신기주공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김운선 총회장.(사진제공=신기주공 입주자대표회의)

 "주민들을 위해 비록 작은 힘이지만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모두가 행복과 화합 속에서 잘 사는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산 삼성동 신기주공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김운선 총회장(49)은 주민투표를 통해 두 번이나 당선을 이끈 신뢰도 높은 튼튼한 지지층을 가진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삼성동 신기주공아파트는 총 2,280세대를 구성하고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세대수가 많은 만큼 이 아파트는 그동안 양산지역의 대표적 주민갈등이 많았던 아파트로도 소문나 있었다.

 김 회장이 최초 13기 회장에 당선 후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될 숙제가 주민화합이었다. 이를 위해 주민간 갈등의 불씨가 된 것들을 찾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모든 역량을 쏟았다.

 그는 그동안 입주민들의 난방용 기름을 대리점 방식의 운영에서, 현대 오일뱅크 울산공장과 직영으로 계약, 투명성과 비용절감으로 과중한 입주민의 관리비를 절감시키는데 성공했다.

 또 아파트 내 각종 공사와 관련 투명한 공사입찰제도를 실시해 주민들의 알 권리와 권리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의심의 눈초리를 샀던 입주자대표회의에 대한 주민간의 소통에 치중했다.

 무엇보다 환경문제로 양산시가 곤란스럽던 벙커C유 기름으로 인한 굴뚝연기 공해문제를 기름난방에서 저렴한 비용의 가스로 전환을 이끌어 오는 가을부터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변과 입주민들은 환경문제와 입주민의 난방비 절감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김 회장의 두 번째 활동인 14기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2년 10월 20일까지이다.

 그는 "주민들을 위해 임기가 마칠 때까지 불편함과 어려운 점이 없도록 계속적인 노력과 소통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전에는 주민들이 불안해하던 자녀들의 신기초등학교 등하굣길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기도 했다.

 아파트의 주민자녀 대다수가 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점을 감안, 차량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 안전구역'을 재정비하고 그동안 없었던 '신호등 설치'를 이뤄냈다.

 이 과정에서 김 회장은 학교를 방문해 적극적인 자세협조와 지역의원인 문신우 양산시의원, 삼성동사무소, 양산시 도로교통과, 양산경찰서 등을 협조를 통해 현장점검을 실시해 학교 앞 신호등 설치에 성공했다.

 어린이 안전구역 재정비와 신호등 설치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자녀들의 학교 등굣길이 안전하게 됐다.

 그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양산 갑 지역의 삼성동협의회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그는 정의당 양산지역위원회의에 당직을 두고 활동하다 지난해 11월 주위의 권유로 민주당 입당을 하게 됐다.

 김 회장이 당직을 맡고 있는 삼성동 지역은 전통적인 보수 텃밭지역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그가 당직을 가지게 된 이유는 주변의 권유는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정치적 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김 회장의 앞으로 목표는 양산시 원도심인 중앙동과 삼성동이 물금지역의 범어 및 증산 등의 신도시와 균형발전을 이루고, '남부시장의 활성화', '북정동 일대의 상업 및 주거공간 환경개선', '북정동 박물관 활성화 방안', '중앙 및 삼성동 도시 재생사업' 등이다.

 김운선 회장은 정당가입에 대해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에는 정치적 힘이 들지않으면 불가능하다는 한계점을 느껴왔다"며 "정당에 가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개인적 욕심이 아닌 제도권내에 들어가야만 지역과 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는 "입주민 대표로 활동한 이후로 단 한 차례도 주민간의 고소고발이 없었다"며 "현재는 아파트가 평온을 되찾았으며 조용하고 살기좋은 아파트로 변모하는 등 아파트 이미지가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아파트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아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그 길을 천천히 뚜벅뚜벅 걸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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