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현판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에서는 30일 코로나 확진자가 3명 발생했으며 모두 부산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양산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1명~3명 사이로 감소세를 보이기는 하지만 중단없는 계속적인 발생은 이어지고 있다.

 ▶양산 728번은 30대 남성으로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의심증세가 발현돼 검사를 받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양산 729번도 30대 남성으로,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본인의 희망에 따라 검사를 실시했고 코로나 양성으로 나타났다.

 ▶양산 730번은 50대 여성으로,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인 29일 발생한 ▶양산 737번은 30대 여성으로, 지난 28일 발생한 양산 736번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경남도는 직업소개소 소속 외국인과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차단을 위해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 중이다.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도내 직업소개소 총 1,102개소를 대상으로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방문자 증상체크와 마스크 착용여부를 점검한다.

 또 직업소개소 소속이나 방문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백신접종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 발생시 최대한 신속한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