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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의원, "양산읍성 복원해 역사문화 보존을"양산시의회 임시회서 강조,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토리텔링 통한 관광지로의 개발 필요
남성봉 기자 | 승인2021.09.01 00:18
 국민의힘 소속의 양산시의회 이용식 기획행정위원장.(사진제공=양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의 양산시의회 이용식 기획행정위원장이 양산의 옛 성터인 '양산읍성'의 복원을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제182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산읍성 복원을 통한 양산역사 문화와 정체성 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양산읍성은 동쪽의 산지와 평지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축조한 성으로, '삼국사기' 자비마립간 6년(463) 삽량성을 쌓았다는 기록과 신문왕 7년(678)가을, 성을 축조했다는 기록 등 이미 신라시대 때부터 성이 있었던 것으로 고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조와 시기기록은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492년(성종 23년) "이 달에 경상도 양산읍성을 쌓았는데, 높이가 11척, 둘레가 3,710척(약 1.2㎞)이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후 신증동국여지승람(1530년)과 양산군읍지(1878년)의 기록, 조선후기 간행 각종 지도 등에는 읍성의 형태는 원형에 가까우며 동문, 서문, 북문의 3대문 중 서문을 주 출입문으로 이용했다고 기록돼 있다.

 이용식 위원장이 양산읍성 흔적터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의회)

 또 성내에는 쌍벽루, 객사, 동헌 등의 건물과 우물 6개, 못이 1개로 온전히 존재했음을 알 수 있으며 1913년 일제가 양산 지적도 작성당시만 해도 읍성의 전체 둘레가 약 1,500m 정도로 뚜렷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용식 위원장은 "양산읍성의 복원은 양산역사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신동헌가는 길'과 연계한 스토리텔링으로, 원도심을 양산의 역사문화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양산읍성도 신작로 개설과 매립공사 등으로 광복이 될 때까지 대부분 허물어졌다"며 "현재 잔존해 있는 중부동 181번지 성곽을 거점으로, '동문'만이라도 복원해 역사 및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토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양산읍성은 양산 중부동 268번지 소재에서 성벽의 몸체부분 아래 기초시설인 기저부가 처음 발견됐으며 이 곳에서 북동 쪽으로 약 120m 정도 떨어진 중부동 181번지에는 읍성 내벽 쪽 성벽인 길이 15m, 높이 2m가 잔존하고 있다.

 이용식 위원장은 "문화유산은 혼과 역사가 담긴 소중한 자산으로, 양산읍성 복원을 통해 양산시도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가장 양산다운 양산을 건설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잔존해 있는 읍성보존과 복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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