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산시지부가 '우리 농산물 차례상 꾸러미' 60박스를 양산시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농협 양산시지부)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이창훈)와 제이제이 인터내셔널(대표 안재열), 태영엔지니어링(주)(대표 최규양), ㈜바이오포트코리아(대표 김성구)가 추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 차례상 꾸러미' 60박스 약 500만원 상당을 양산시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외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들에게는 농산물을 구매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행복나눔 실천운동' 일환으로 실시됐다.

 전달식에는 농협을 포함해 지역 우수기업체 3곳도 뜻 깊은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우리 농산물 차례상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김일권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곘다"고 밝혔다.

 이창훈 농협지부장도 "약소하지만 우리 농산물 차례상 꾸러미로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힘든시기에 기꺼이 함께 동참해 준 기업체 임직원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