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전경./ 양산뉴스파크

 양산에서는 추석연휴기간이자 주말인 19일 1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난 17일 하루만에 23명이 발생한 양산 소재 의료시설 관련 확진자에 이어 이날 8명이 추가되면서 의료시설 관련 전체 확진자는 타지역 접촉자를 포함, 총 37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양산지역의 코로나 누적확진자도 900명대로 늘어났다.

 먼저 ▶양산 892번은 10대 미만 남아로, 지난 9일 발생한 양산 815번의 친구이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 893번은 태국 국적의 10대 남성으로,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양산의 의료기관 관련 접촉자이다.

 ▶양산 894번은 20대 여성으로, 코로나 의심증세가 발현돼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895번은 60대 여성, ▶양산 896번은 50대 여성, ▶양산 897번은 60대 여성, ▶양산 898번은 50대 여성, ▶양산 899번은 70대 여성, ▶양산 900번은 60대 남성, ▶양산 901번은 60대 여성으로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감염자들이며 자가격리 중 2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의료기관 확진자들은 자가격리 중 입원환자와 의료기관 종사자, 퇴원환자, 접촉자 등이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양산 891번은 20대 여성으로, 지난 12일 발생한 양산 837번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으로 나타났다.

 ▶양산 890번은 20대 여성으로, 부산확진자의 접촉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