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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량 연료보급 "이제부터 양산에서도 가능"'증산 수소충전소' 개소 본격운영, 연중무휴 충전가능 물금읍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설치
남성봉 기자 | 승인2021.09.24 21:31
 24일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간 증산 수소충전소에서 김일권 시장이 시범충전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양산지역의 수소차 운전자들이 인근 울산이나 부산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는 24일 지역 최초의 수소충전소인 '증산 수소충전소'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물금읍 증산리 메기로 114번지 소재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 내 위치한 '증산 수소충전소'는 총사업비 36억을 들여 연면적 300㎡ 규모로 수소 압축패키지와 고압 및 중압 압축가스 설비, 디스펜스, 칠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소차는 내연기관차량과 달리 주행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고 물이 배출되며 전기를 만들기 위해 주변공기를 빨아들이면서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공기정화기능도 가능해 주행 중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소충전소는 기존 CNG충전소 운영부지에 수소충전설비를 설치한 '복합충전소'로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경동도시가스가 위탁 운영하는 이 충전소는 승용차, 버스 모두 충전이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가 기대되며 충전시간은 대당 3~6분 정도가 소요되며 수소판매 가격은 kg당 8,000원이다.

 현재 수소차 구입시 보조금은 3,310만원으로, 차량가격은 7,000만원에서 7,700만원 정도이다.

 양산시는 그동안 수소차 90대를 보급했으며 내년에는 10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으로 있는 등 이번 충전소 운영으로 수소차량 보급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일권 시장은 "친환경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2050탄소중립 실현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무공해차 보급확산으로 친환경 연료전환이 가속화 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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