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자 양산지역 확진자 현황.(사진제공=양산시)

 양산에서는 11일 코로나 확진자 4명, 전날인 10일에는 5명이 발생했다. 최근 무더기 확진자가 줄고 약간의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꾸준한 확진자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공장 관련 1명이 추가됐으며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으로 나타났다.

 먼저 ▶양산 1120번은 30대 남성이며, 지역의 공장 관련 확진자로 해당 회사의 직원이다. 이날 공장 관련 1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공장확진자들은 총 84명이다.    

 ▶양산 1121번은 80대 여성, ▶양산 1122번은 60대 남성, ▶양산 1123번은 20대 여성이며 각각 코로나 의심증세가 발현해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전날인 10일에 발생한 ▶양산 1115번은 40대 남성으로 공장 관련 직원이며 ▶양산 1116번은 10대 미만 여아로, 공장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 1117번은 60대 여성으로, 지난 8일 발생한 양산 1107번의 가족이다.

 ▶양산 1118번은 70대 남성으로, 지난 8일 발생한 양산 1105번의 가족이며, ▶양산 1119번은 80대 여성으로, 양산 1105번의 지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