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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디자인공원 10m 높이 '석가산 폭포' 조성총 사업비 33억원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 코로나 시대 거리두기 시점 안성맞춤 공원
남성봉 기자 | 승인2021.10.12 22:54
 물금읍 디자인공원에 설치된 '석가산 폭포' 전경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지역주민들의 생태적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공사 중이던 물금읍 디자인공원의 '석가산 폭포 및 연못설치'가 완료됐다.

 이 도시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총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가로 59m, 세로 14m 규모의 대형 석가산에 최대 높이 10m의 폭포가 3갈래로 나누어져 넓은 연못에 떨어지는 형태로 추진했었다.

 석가산은 여러 개의 돌을 쌓아 산의 형태를 축소시켜 재현했으며 석가산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폭포와 산수정원을 조성했다.

 3갈래의 폭포 물줄기가 떨어져 투명하고 넓은 연못을 채우고 연못에 있는 분수가 물줄기를 쏘아 올리며 그 사이를 연못 관찰데크를 걸으며 산책할 수 있다.

 물금읍 디자인공원에 설치된 '석가산 폭포' 야간전경 모습.(사진제공=양산시)

 또 석가산 내부에 조성된 동굴 안에서도 폭포의 멋진 전경을 바라보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석가산에서 어린이물놀이장 방면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면 길이 330m의 자연형 계류가 조성돼 있고, 이 계류의 끝에도 상부 석가산이 다소곳이 세워져 있다.

 계류 옆에는 창포, 연꽃, 옥잠화 등 다양한 초화류가 식재되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함께 물소리를 즐길 수 있다.

 야간에는 폭포를 비추는 조명과 연못 속 분수조명이 더해져 석가산의 웅장함을 증폭시키고, 동굴 천장부 파노라마 LED가 동적인 연출까지 구현하고 있다. 

 김경숙 공원과장은 "사회적 거리가 꼭 필요한 시점에 안성맞춤인 공원으로 조성돼 도심 속 가까운 거리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됐다"며 "가족들이 물소리를 들으며 삶의 안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해가는 디자인공원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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