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양산국화축제 행사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의 가을청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대표 행사인 '2021 양산국화전시'가 오는 31일부터 15일간 통도사 입구에서 개최된다.

 풍요로운 국화향기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천년고찰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행사인 '국화전시'는 양산시와 통도사가 세계문화유산등재를 기념해 손을 맞잡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관리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출입명부, 마스크 미착용자 입장제한 등 방역대책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당초 23일 개최예정이었지만 1주일을 연기하게 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내실있고 안전한 행사로 진행될 수 있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