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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천 일대 도로난간들 어디로?' 행정부재 논란도둑들에 의한 훼손의혹, 양산시 현황파악조차 안돼 관리부실 지적 등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도
남성봉 기자 | 승인2021.11.12 13:35
 양산 어곡동 소재 유산천 일대에 설치된 난간이 뜯겨져 나간 채 방치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양산 어곡산단 입구인 어곡2교가 있는 유산천 일대의 일부 도로난간이 뜯겨져 나간 채 장시간 방치되고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사라진 난간일부는 고의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뜯겨진 것으로 보여 양산시의 도로시설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양산뉴스파크의 현장취재 결과 이 난간은 어곡2교 입구에서 배내골 방향 진입도로의 약 30m가량 난간길이 중 절반가량이 중간마다 뜯겨져 있었으며 난간 위에 설치된 손잡이 봉들도 사라진 채 방치되고 있다.

 특히 이 사라진 난간일부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시설로, 고철로는 고가에 판매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어곡동 소재 유산천 일대에 설치된 난간과 손잡이용 봉이 뜯겨져 나간 채 방치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이에 따라 난간을 고철로 팔기 위해 고의로 훼손해 절취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라진 난간자리에는 나사 등이 그대로 튀어나와 보행자가 넘어질 경우 안전사고 위험까지 우려되고 있는데도 양산시는 제대로 파악조차 못한 채 훼손된 시설이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어 관리부재라는 지적을 사고 있다.

 양산환경운동연합 이복식 대장은 "양산시가 관리해야 할 도로시설 일부가 도둑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훼손사항이 발생했는데도 관리는 물론 복구조차 제대로 되지않아 안전사고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며 "시가 새로운 시설조성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관내 에 있는 기존 시설들에 대한 현황파악을 통한 관리부터 다시해 행정부재라는 지적을 벗어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담담부서의 혼돈으로 그동안 방치된 것으로 보이며 현장확인 후 신속히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양산 어곡동 소재 유산천 일대에 설치된 난간이 뜯겨져 나간 뒤 도로자리에 남아있는 나사 등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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