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착한여행 실천 인증샷 이벤트' 선물내용.(사진제공=양산시)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와 친환경 여행환경 조성을 위해 양산시가 진행 중인 '착한여행 실천 인증샷 이벤트'를 2주간 더 연장해 오는 12월 6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양산 착한여행'은 양산에서 여행하며 1회용품을 사용치 않고,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등 친환경 여행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자전거·도보여행 등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와 텀블러·에코백 등 다회용기 사용하기, 쓰레기 분리배출,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관광지의 쓰레기 줍기 등이 있다.

 이번 기간연장과 함께 이벤트 참여방법도 간소화돼 양산에서 친환경 여행활동을 실천한 사진(3개월 이내)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공유하거나 카카오톡 채널(여행iQ)에 전송하면 참여가 끝난다.

'양산 착한여행 실천 인증샷 이벤트' 응모내용.(사진제공=양산시)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할 시에는 필수해시태그(#양산착한여행, #양산장소명)를 포함해야 한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7일 발표하며 총 151명에게 숲애서 1박 2일 이용권(2인실), 드립백&드립체어 선물세트, 마카롱 10구 세트, BHC 뿌링클+콜라 기프티콘,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동환 문화관광과장은 "양산에는 임경대, 황산공원 등 야외에서 가볍게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가 많이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 여행을 양산에서 보내고 양산 착한여행 인증샷 이벤트에도 참여하셔서 좋은 추억을 남기시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