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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복지재단, 후원금품 전달 해마다 '증가세'2018년부터 4년간 총 46억6,000만원 모금, 각계각층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어려운 이웃 지원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1.16 17:01
 양산시복지재단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비상식량 및 방역물품 키트제작 모습.(사진제공=양산시복지재단)

 양산시복지재단의 후원금품이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며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상황 속에도 각계각층의 나눔손길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집계는 지난 2018년도 총 5,184건의 10억1,600만원에서 지난해의 경우 총 5,935건에 12억5,200만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지속적인 증가세는 기부와 나눔에 대한 양산시민들의 선진적 인식개선과 관내 기업, 단체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 등이 어우러져 높은 후원성과를 이룬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의 경우 매년 설과 추석명절에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사회복지법인 동일은 총 1억1,000만원의 기부금,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총 3억6,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익명의 개인기부자 350여 명이 정기적인 나눔으로, 복지재단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는 등 코로나 속에서도 기부자의 수가 점차 늘어나면서 양산시의 기부문화가 정착화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모금된 46억6,000만원으로 ◇차량지원, 생활개선, 주거개선 등의 공모사업분야에 7억3,000만원, ◇생계비·주거비·의료비·명절지원·한부모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지원에 12억원, ◇시설단체 등에 마스크 등 코로나 방역물품 지원 11억원, ◇재단 산하 운영시설에서 장애인, 노인, 취약계층 등에게 15억원을 각각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훈 양산시복지재단 본부장은 "코로나19의 긴급상황 예방을 위한 시민과 기업의 직접적인 생계, 방역물품 기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타 지자체에 비해 꾸준히 늘고 있는 이 같은 나눔손길은 양산시민의 따뜻한 정이 여전히 식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는 증거이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복지양산' 구현과 '내실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등 모금·배분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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