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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경찰서장에 '한상철 경남청 홍보담당관' 취임양산이 고향, 경찰간부후보 47기생 '주민들 속에 살아 숨 쉬는 따뜻한 양산경찰' 약속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1.17 17:26
 취임인사를 하고 있는 한상철 제72대 양산경찰서장.(사진제공=양산경찰서)

 제72대 양산경찰서장에 한상철 경남청 전 홍보담당관이 17일 취임했다.

 양산이 고향인 한상철 서장은 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99년 4월 경위(경찰간부후보 47기)로 임용 후, 청와대 101경비단을 거친 뒤, 양산경찰서에서 정보보안과장, 경비교통과장, 생활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경남경찰청 제1기동대장,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장, 경비교통과 경호계장, 경비계장,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17일 취임식을 가진 한 서장은 '주민 속에 살아 숨 쉬는 따뜻한 양산경찰'이라는 구호를 선두로 자신이 앞으로 추진할 경찰업무에 대한 포부를 직원들에게 밝혔다.

 그는 자신에 대해 지휘자가 아닌 동료이자 지원자로서의 역할로,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어떠한 경우도 직원들과 함께 할 것을 밝혔다.

 또 양산경찰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이 직접 앞장서 나설 것을 약속하며 내부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신뢰가 바탕이 된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한상철 서장은 "신뢰를 위한 전제조건은 정확한 팩트의 보고로, 어떠한 사안이든 있는 그대로 가감없는 팩트전달을 부탁드린다"며 "외부에서 경찰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께는 항상 신속한 대응과 충분한 설명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조치는 사안의 결과를 떠나 경찰존재 이유의 기본 중에 기본이며, 주민 속에 살아 숨 쉬는 따뜻한 경찰의 출발점이다"며 "사회적 약자와 관련된 사안은 우리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양산경찰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업무처리에 관할과 기능 등을 논하는 일명 '니꺼, 내꺼'를 따지지 말아야 한다"며 "국민들이 보시는 경찰은 하나의 경찰이지 경남과 부산경찰을 따지지 않는 만큼 모든 일에 우리 모두가 함께 대응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 서장은 "동료들께서 명심하셔야 될 일은 '나보다는 우리가 똑똑하다'라는 말이다"며 "제가 아닌, '우리'가 양산치안의 책임자들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지혜를 모으면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않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상철 서장은 "지금 저는 제 고향 양산의 치안을 담당하라는 무거운 임무를 부여받았으며 그동안 꿈꿔왔던 일이라 기쁘기도 하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료들 모두께서 '우리를 위해', '양산시민들을 위해' 옆에서 모두 함께 뜻을 같이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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