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본격운영에 들어간 양산문화원 앞 '하북정 공영주차장'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 북정동 지역의 불법주차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공사에 들어갔던 양산문화원 앞 '하북정 공영주차장'이 준공돼 1월부터 본격 무료운영에 들어갔다.

 양산시는 지난해 2월 착공한 '하북정 공영주차장'은 북정동 671번지 일원 소재로, 부지면적 1,418㎡, 1층 2단 주차면수 64면 규모이며 총사업비는 부지매입비 22억2,000만원 등 총 37억원이 투입됐다.

 주차장 조성으로 주택밀집에 따른 주차면 부족에 따른 상습 불법 주·정차가 해소돼 주차환경 개선 및 양산문화원 수강자와 이용자들의 편의증진 기여도 기대된다.

 시는 주차장을 무료운영하고 향후 운영상 문제점 발생시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효율적 이용방안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일권 시장은 "하북정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마을주차환경이 개선돼 보행 및 소방도로를 확보, 시민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산문화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