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산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 쌀 20kg드리 22포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

 남양산새마을금고(이사장 최갑택)가 백미 20kg드리 22포를 지난 3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한 백미는 물금읍 관내 저소득 세대,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산새마을금고는 매년 저소득 가정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쌀을 기탁하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힘써왔다.

 최갑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주위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기부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상북면 양우석 면장에게 라면 250박스를 전달하고 있는 서기창 상북새마을금고 이사장(오른쪽).(사진제공=양산시)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상북새마을금고(이사장 서기창)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라면 80박스, 250만원 상당을 상북면에 기탁했다.

그동안 상북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기장판 기탁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실천을 하고 있는 대표적 지역 금융기관이다.

서기창 이사장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라면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