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체육회가 진행한 양산지역 경제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양산시체육회(회장 정상열)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양산지역 경제활성화 방안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양산종합운동장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간담회에는 정상열 체육회장과 황승한 양산시 교육체육과장, 추정열 양산시숙박업지부장, 옥영광 양산시외식업지부장, 회원 종목단체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양산체육회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를 이용한 물품구입과 음식점 이용, 지역병원들과의 협약체결,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 등의 활약으로 지역과 상존하는 지원노력을 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들을 모색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정상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 해소를 위해 전국 및 도 단위 대회개최와 축구 등 종목별 전지훈련 유치로 양산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체육회의 역할에 맞는 모든 방안을 찾아 시와 협의하는 등 적극 지원에 협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