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드론협회의 공식 출범식 행사 참여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양산시드론협회)

 양산지역의 드론(DRON)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체인 '양산시드론협회(회장 권태욱)'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4일 출범식을 가진 양산드론협회는 초대회장에 영산대학교 드론학과 권태욱 교수를 선출하고 회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설립했다.

 협회는 앞으로 드론에 관한 정보공유와 양산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드론 관련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1차로 드론 동호인을 조직해 육성하고 드론을 통한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관공서와 기업, 학교 등이 연계한 드론기술의 연구를 통한 드론산업 발전 이바지도 계획 중이다.

 권태욱 초대회장은 "드론은 응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한 산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저변이 확대될수록 그 쓰임 역시 상상 이상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협회가 미래성장 산업인 드론시대를 열어나가는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드론협회 출범식은 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해 모든 절차를 생략하고 협회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