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인사말을 하고 있는 정장원 예비후보.(사진제공=정장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오는 6월 1일 치뤄지는 지방선거에서 양산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국민의힘 정장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9일 물금읍 소재 일루아빌딩 10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지지자와 시민, 지인 등이 참석했으며 주요내빈으로는 같은 당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 동구 권명호 국회의원, 안종길 전 양산시장, 당 대선경선 주자로 참여했던 홍준표 국회의원의 부인 이순삼 여사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개소식 행사는 정영숙 시낭송가의 축시낭송과 내빈소개, 축사, 가족인사,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오랜 공직생활을 지낸 정 예비후보가 열정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훌륭한 양산의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 모습.(사진제공=정장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정장원 예비후보.(왼쪽부터 안종길 전 양산시장, 이채익 국회의원, 정장원 예비후보, 권명호 국회의원,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사진제공=정장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울산 학성고 동창인 권명호 의원도 "친구 정장원은 변하지 않는 성격과 의리, 따뜻한 인간성을 가진 양산발전의 적임자임이 틀림없는 만큼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안종길 전 양산시장은 "양산시의장과 양산시장 재임시 10년간 함께 일했던 정 예비후보는 뛰어난 업무능력을 가진 행정가로 알려져 있어 양산의 지도자로 손색이 없음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가진 정장원 양산시장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힘든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시민들의 의료편의를 위한 '공공의료원 설립', 인구증가에 따른 시급한 시설인 '시립추모공원' 등의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공직생활 40년의 내공과 행정 속에 다져진 경험을 접목해 시민이 진정 필요로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산이 100년간 자생력을 다진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게 온몸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정장원 예비후보가 개소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정장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