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희망캠프 선대위 발대식과 사무실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 희망캠프)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의 희망캠프 선대위 발대식과 사무실 개소식이 27일 동면 금오로 소재 희망캠프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선대위 발대식과 임명장 수여식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내빈소개, 윤영석 국회의원, 나오연 전 국회 재경위원장, 안종길 전 양산시장 등 축사, 김지우 양산시 학부모의 양산시민의 소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 갑 지역의 3선 의원이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윤영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나동연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당선과 관련 양산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며 "이번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도록 모든 분들이 관심과 지지를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양산시학부모인 김지우 씨는 양산시민의 소리를 통해 "지난 2018년 나동연 전 시장님의 퇴임 이후 비워진 4년의 자리를 그리워했던 한 사람으로,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를 두고 있다"며 "양산시와 시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나동연 예비후보가 당당히 시장 재도전을 하신다는 소식에 양산의 행복, 양산의 미래를 맡아주실 거라 믿는 기쁜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전했다.

 그는 "아이들의 미래생각과 고민하시는 진정한 정치지도자로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주부들은 생활비 걱정없이 푸짐하게 장바구니를 채울 수 있게 해 주시리라 믿는다"며 "양산기업과 양산의 건강, 양산의 문화, 노인복지에 앞장서 건강·행복·문화도시로 만들어 인구 35만의 거대 성장도시로 발전시키는 등 채무상환 제로로 모범적 시정운영으로 믿음을 주신 만큼 양산의 미래가 눈앞에 그려진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가진 나동연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시정을 이끈 경험으로, 누구보다 양산을 잘 알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정권교체를 함께 한 힘있는 시장후보로서 양산시장 선거에 도전한다"고 소개했다.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희망캠프 선대위 발대식과 사무실 개소식에서 참석한 내빈 모습.(사진제공=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 희망캠프)

 나 예비후보는 "우리 양산도 민주당 시장 4년간 내로남불과 극단적 분열양상으로 시정에 대한 불신, 공무원들 눈치보기 등으로 부울경 중심도시인 양산의 성장이 중단됐다"며 "새 정부의 탄생과 함께 새 양산을 만드는데 나동연이 앞장서는 등 36만 양산시민들과 늘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맞춤형 교육지원사업 확대시행과 시립화장장 건립추진 등 대형 국비지원사업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꼭 이루어내겠다"며 "양산을 코로나 및 재난으로부터 안전도시를 만들고, 교육도시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아이 낳기 좋은 양산을 위해 보육정책이 제대로 뒷받침되도록 하는 등 떠나는 양산에서 돌아오는 양산, 정주하는 양산을 위해 청년과 여성을 위한 벤처타운을 사송지역에 추진하겠다"며 "교통회관과 직능별 사업, 노후 아파트 재개발, 권역별 사업 등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동연 예비후보는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서도 저 나동연과 같이 반드시 양산의 시정교체를 이루어내는데 함께 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나 예비후보는 양산발전 공약으로 ▶양산의 전통시장인 남부, 북부, 덕계, 서창 등 상설 및 전통시장의 현대화 사업, 시장을 생활 및 문화복합공간으로 늘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집중적 투자를 내놨다.

 다음으로 ▶부산대 유휴부지에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및 바이오랩 허브사업 시행과 단지내 관통도로사업 추진, ▶황산공원의 복합레저 사업인 캠핑시설, 파크골프장, 체육시설, 수상레저 시설조성, ▶상북과 웅상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단조성 및 대기업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도시 기반인 청사유치, 수목원 조성추진 등도 포함돼 있다.

 이 밖에도 ▶웅상 회야강 친수공간(용당공원) 조성 및 용당역 역사복원사업 추진, ▶원도심과 양주동 일원 상권활성화 사업추진, ▶양주동 상권활성화 위해 양주초 강서동 이전 및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삼성동 일원에 고향의 봄 공원사업, ▶어곡산단 진입로 우회도로사업 추진, ▶웅상-상북간 터널사업 추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