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환 예비후보의 인사말 모습./ 양산뉴스파크

 경남도의원 선거 양산 제1선거구(상북·하북·중앙·삼성·강서동)에 출마한 국민이힘 정재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9일 서일동로 소재 양주유치원 앞 사무소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윤영석 국회의원과 이상정 양산시의회 의장, 안종길 전 양산시장, 정판용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예비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축하영상, 내빈축사, 후보자 약력, 정재환 예비후보 인사말, 축하 떡 케잌 커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울산 출신의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과 석동현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상임특보단장 축하영상, 윤한홍·박완수 국회의원과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등의 축전도 전달됐다. 

윤영석 국회의원과 정재환 예비후보가 팔을 높이 들어 승리를 기원하고 있는 모습./ 양산뉴스파크

양산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는 정재환 예비후보./ 양산뉴스파크

 축사를 가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인 윤영석 국회의원은 "정재환 예비후보는 경남도의회에서 부의장까지 지내신 훌륭한 경력의 인물로 당선이 되시면 차기 도의회 의장을 지내실 분이다"며 "경남의 3대 도시 중 한 곳인 양산에는 시민을 잘 살게 할 큰 정치인이 필요한데 그 역할을 정재환 예비후보가 잘 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24년까지 양산도 예산 2조원 시대를 위한 도약을 해야 하는데 그 정부예산을 만들기 위해 국회에서도 잘해야 하지만 경남도의회의 협조도 중요하다"며 "이를 이루기 위해 경남도의회 의장의 힘이 필요하며 그 일에 힘 있는 3선 도의원인 정재환 예비후보가 적합한 인물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정판용 전 경남도의회 부의장도 "평소 친분이 있고 동부경남에서 그동안 이룰 수 없었던 경남도의회 의장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정재환 예비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단숨에 양산으로 달려왔다"며 "양산시의회 의장과 경남도의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의정경험 및 인맥, 경륜을 갖춘 정 예비후보를 시민들이 당선시켜 양산의 큰 발전도 이루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민들에게 큰절과 함께 인사말을 가진 정재환 예비후보는 "양산을 새롭게 발전시키는데 마지막 혼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3선의 도의원에 도전하게 됐다"며 "3선의 윤영석 국회의원과 3선의 정재환 경남도의원의 조합은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조합의 정치적 능력으로, 우리 양산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재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축하 떡 커팅식 모습./ 양산뉴스파크

 정 예비후보는 "시의원 2번과 도의원 2번 등 총 4선의 의정활동 중 배운 것은, 정치는 철학이 있어야 진정한 봉사를 할 수 있고 정직해야만 시민들에게 공익을 대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그리고 진정성이 있어야 시민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고 소통과 대화, 다른 생각을 가진 이와 협상 및 타협만이 최상의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중앙동 원도심의 활성화, 부울경 메가시티 청사입지 문제, 광역철도 사업, 개발사업,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문제 등 이러한 숙제들을 윤영석 의원님과 적극 협력해 잘 해결토록 하겠다"며 "우리 양산에서도 3+3로 실력있고 힘있는 정치의 능력이 발휘될 수 있게 저에게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환 예비후보는 "지난 1998년 처음 시민들의 선택으로 정계에 입문한 은혜를 입은 정재환이, 이번 선거를 통해 그 은혜를 갚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마지막 기회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