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읍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실시한 오봉산 등산로 '자연보호 캠페인' 모습.(사진제공=물금읍새마을협의회)

 물금읍새마을협의회(회장 신영식)와 부녀회(회장 공에렌)가 오봉산 등산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6일 가진 캠페인에는 양산시새마을 정문기 지회장과 정영진 협의회장, 정순남 부녀회장, 이범신 사무국장 등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물금읍 관내 오봉산 등산로 주변의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영식 물금읍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오봉산 등산을 자주하는 가운데 물금읍새마을회가 주변 환경정화를 통해 시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을 개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문기 양산시 회장도 "오봉산 자연보호 캠페인과 쓰레기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주신 물금읍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환경을 생각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물금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난 3월 발생한 강원·경북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25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