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문 예비후보를 지지한 시민 2,222명 중 대표자들의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한옥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소속의 한옥문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잇따른 정책발표로 시민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대규모 지지선언도 줄을 잇고 있어 열기가 높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현재 출마선언과 함께 매일 다양한 주제를 담은 공약들을 발표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물금읍 상권활성화를 위한 증산의 빈 상가 등을 이용한 '양산시민청 설립'과 물금을 새롭게 성장시킬 '물금-업(UP) 프로젝트'를 통한 증산IC(하이패스 전용) 조기개통 등 8대 핵심 추진공약을 내놨다.

 또 웅상을 찾아가 '웅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8대 핵심 추진공약'을 발표하는 등 웅상성장과 균형발전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처럼 잇따른 한옥문 예비후보의 구체적 공약발표에 따라 시민들의 공감과 관심이 모아져 공약실현을 기대하며 한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선언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양산토박이와 일명 신양산토박이들 2,222명이 한옥문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지지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는 대표지지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동안 당연시 해왔던 일부 토호세력의 자리 나눠먹기로 인해 우리 양산이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배부른 곰으로 변해 버렸다"며 "부울경 중심도시로, 내일을 바라볼 성장도시로 가기 위해 지연, 혈연을 나누지 않고 지난 12년 오직 양산의 미래를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한옥문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지지선언을 가진 김성국씨(물금읍)는 "한옥문 예비후보는 지연, 혈연이 아닌 오직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양산에 정착하고 성장한 모습이 지금 우리 양산이 나가야 하는 모습과 일치한다"고 전했다. 

 한옥문 예비후보도 "지난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준비했던 정책과 공약들이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공약실현으로 양산현안을 해결하고 양산이 다시 성장하는 시대를 맞이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