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나동연 전 을구 당협위원장.(사진제공=나동연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양산시장 후보에 나동연 전 을구 당협위원장이 확정됐다.

 이번 확정은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산지역 당원 모바일투표와 시민여론조사 실시를 통해 집계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나 후보의 후보확정으로 양산시장 선거는 아직 경선을 기다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일권·박종서·박재우 예비후보 중 한 사람과 대결하게 된다.

 나동연 후보는 재선의 양산시의원을 거쳐 6·7대 양산시장을 역임했으며 국민의힘 양산 을구 당협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나 후보는 "저를 선택해주신 당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로 중단없는 양산발전과 빼앗긴 4년의 양산을 다시 바로잡을 것을 약속드린다"며 "함께 경선에 참여해 마지막까지 열전을 벌였던 한옥문 예비후보께도 위로의 말씀과 함께 양산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