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합창단의 2022년 정기연주회인 '합창·전람회'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립합창단(지휘자 김재복)의 2022년 정기연주회인 '합창·전람회'가 오는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음악과 미술을 콜라보해 기획했으며, 세계합창명곡과 뮤지컬 합창메들리, 안무와 함께하는 합창으로 다채롭고 신선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는 1부 '낭만미술', 2부 '현대미술', 3부 '팝아트'의 대표적 그림을 선정해 무대전환시 음악과 그림을 연관지어 사회자가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특별출연으로 '러빙유', '업타운 펑크' 등의 매력적인 연주도 진행돼 총 70분간의 공연이 선사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대상은 양산시민 모두이며 오는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사전예매(양산문화예술회관)만 실시한다.

 김동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새로운 기획으로 합창단의 열정을 담아 준비한 음악과 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공연이다"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기억에 남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