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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출마자들 선거행보도 바쁜데 '곳곳서 잡음'양산지역 잇따른 의의신청과 재심신청 그리고 뒤바뀌는 결과들로 거듭되는 '혼선에 혼선'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5.05 07:55
 양산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박재우 시의원이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로 확정된 김일권 현 시장에 대한 경선결과 무효화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제공=박재우 시의원)

 오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의 공천을 위한 경선열기가 뜨겁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경선결과에 대한 논란으로 재심 및 이의신청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경선대상지역에서는 여론조사를 위한 지지당부로 분주한 분위기다.

 양산시의원 마 선거구인 양주·동면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명의 후보를 뽑는 가운데 예비후보 4명 중 단수후보로 총 3선에 도전하는 정석자 현 시의원에게 '가' 번을 우선 결정, 이기준·강명구·최선호 예비후보 등 3명만 경선대상이었다.

 하지만 이들 경선대상자 3명이 중앙당에 부당함을 호소하며 재심신청을 요구하면서 비상대책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4일 이 지역을 4인 모두 경선을 치르는 지역으로 재결정했다.

 재심을 요구한 예비후보 3명은 우선 단수공천으로 '가' 번을 받았던 정석자 의원에 대해 지난 4월 6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내용이었던 '가' 번 우선추천과 관련 '기초의원 재선이상 및 연속 추천의 경우 가 번 제외'라는 조항을 지적했다.

 또 경남도당 제6차 상무위원 회의를 통해 결정된 쇄신안 내용 중 '광역의원 출마자의 전략적 배치를 위해 재선이상 다선 기초의원의 경우 광역의원 출마권유'와 '이와 관련 대상자 중 필요시 '나' 등 후순위 기호 배정'의 내용을 재심청구 사유로 신청,이라는 조항내용이 받아들여져 이 지역은 현재 경선이 치뤄질 전망이다.

 여기에 양산시장 후보로 확정된 김일권 현 시장에 대해서도 재심신청도 진행 중이다.

 당초 김일권·박종서·박재우 예비후보 3명이 참여해 치뤄졌던 최종 여론경선에서 김일권 예비후보가 1위로 나와 양산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박종서·박재우 예비후보는 최초 경선참여에 두 사람만 등록한 가운데 등록 마감시간 54초를 남겨두고 경남도당이 하루를 더 연장하는 이상한 결정으로, 애초에 등록하지 않았던 김일권 예비후보가 다음날 등록을 통해 경선에 참여,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후보로 확정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 후보탈락자들은 경남도당이 특정인을 위한 특혜로 보이는 경선등록 연장의혹을 제기하며 반발하는 등 경선을 앞두고 방송에서 제기했던 김일권 후보의 부동산 투기 및 실명제 위반 경찰조사에 대해 경선대상 부적적자 임을 지적하며 각각 경선결과 무효화 재심신청을 각각 해놓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이다.

 박재우 예비후보는 재심신청전 양산시청과 경남도의회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김일권 시장의 경선결과에 대해 무효화를 주장하기도 했다.

 또 양산 갑 지역의 전·현직 사무국장 경선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양산 다 지역인 상·하북의 경우 이윤구·김지원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뒤 이윤구 예비후보의 문제점에 따른 이의신청에 따라 김지원 예비후보가 경선대상에서 제외됐다.

 김지원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즉각 재심신청을 제기해 중앙당 심사를 거쳐 다시 경선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들 2명은 경선을 통해 최종후보를 결정하게 된다.

 경남도의원의 경우 앞서 상·하북·중앙·삼성·강서지역의 권동억 예비후보와 물금·범어의 이상열 현 도의원, 덕계·평산의 성동은 현 도의원 등이 단독출마로 이미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양주·동면의 표병호 도의원과 박미애 시의원이 공천을 두고 지난 2일과 3일 경선을 치뤄 5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서창·소주지역은 시의원에 도전장을 던졌다가 경선 전 탈락됐던 김경원 전 을 지역 여성위원장이 이 지역 도의원으로 다시 단수공천을 받아 출마하게 됐으며 양산시장에 출마했다가 중도포기한 임정섭 전 양산시의회 의장도 물금·원동지역에 단독으로 도의원에 출마해 국민의힘 이영수 후보와 겨루게 됐다.   

 현재 기초의원의 경우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지난 4일과 5일 ARS를 통한 경선이 진행 중이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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