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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선거홍보들 '마스크를 벗자! 서상태를 쓰자 '국회의원 사무국장 출신 서상태, '돌아온 머슴' 이장호, 도보선거 의장출신 임정섭 후보 등 눈길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5.11 12:28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양산시의원 사 선거구인 덕계·평산에 '1-나'로 출마한 서상태 후보 명함(상단)과 양산시의원 바 선거구인 서창·소주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장호 후보의 날씨를 이용한 SNS홍보문안(하단 왼쪽), 경남도의원 양산 제2선거구인 물금·원동지역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정섭 후보 홍보문안.(사진제공=각 후보들)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양산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눈에 띄는 선거구호나 선거운동들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양산시의원 사 선거구인 덕계·평산에 '1-나'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상태 후보는 침체된 웅상의 분위기를 살리고 항상 사람들이 들끓는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담은 '웅상이 웅성웅성'이라는 구호를 내놨다.

 '웅성웅성'이 '웅상, 웅상' 지명을 강조하는 듯한 연상과 함께 시끄럽도록 많은 사람들, 즉 도시발전으로 많은 인구가 사는 지역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여기다 그는 '마스크를 벗자! 서상태를 쓰자','덕계평산의 미래행 내비게이션! 서상태를 켜자' 등의 이색구호로 자신을 홍보하고 있다.

 부산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대학 총 대의원회 의장을 지낸 서상태 후보는 양산 최초로 탄생한 민주당 국회의원인 서형수 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김두관 국회의원의 사무국장 등을 맡은 당이 인정하는 능력의 인물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양산시의원 사 선거구인 덕계·평산에 '1-나'로 출마한 서상태 후보가 민원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청취하며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서상태 후보)

 웅상 출신의 그는 두 사람의 국회의원을 보좌하면서 지역의 현안문제를 다루고 해결하는데 함께 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누구보다 지역 곳곳의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인물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서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이른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출·퇴근 인사는 물론 지역 구석구석을 찾아 주민들을 상대로 민원을 청취하고 같이 고민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아파트 건립에 따른 일조 및 조망권 침해우려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평산동 소재 태원아파트 집회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장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서상태 후보는 "날로 성장하는 웅상의 발걸음에 비해 도시인프라 구축과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은 아직 제자리이자 많이 산재해 있다"며 "지역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그동안 쌓은 경험과 인맥을 활용해 이를 해소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산시의원 바 선거구인 서창·소주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장호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이장호 후보)

 같은 웅상지역의 시의원 바 선거구인 서창·소주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2-나번의 이장호 후보는 머슴복장으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 후보는 앞서 시의원 선거에서도 자신을 웅상주민들의 일꾼인 머슴을 강조하며 당당히 시의회에 입성한 일꾼이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도 어김없이 머슴복장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며 자신에게 심부름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선거와 같이 그의 동반자로 선거운동에 경운기를 동원할 계획이다. 본 선거 등록과 함께 머슴복장과 어울리는 경운기를 유세차량 대신 이용해 선거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지역의 신속한 민원처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후보는 그동안 시민들의 어려운 사항을 가까이서 듣기 위해 시민들이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민원청취실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민원버스킹' 투어로 알려지기도 했다.

 여기에 매일매일 SNS를 통해 날씨정보를 이용한 이색적인 선거운동도 눈길을 끄는 한 부분이다.

 이장호 후보는 "첫 시의원에 도전할 때 내건 구호인 <머슴이 힘들어야 주인이 편안하지요>라는 변함없는 각오로 재선에 도전장을 던졌다"며 "권위를 가진 일이 아닌, 머슴이자 지역 일꾼으로 주민들을 주인으로 모시고 불편함이 없도록 발로 뛰며 땀흘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남도의원 양산 제2선거구인 물금·원동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정섭 후보.(사진제공=임정섭 후보)

 경남도의원 양산 제2선거구인 물금·원동지역에 도전장을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정섭 후보는 전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과 의장을 지낸 2선 시의원 출신의 인물이다.

 원동출신의 그는 이번에 도의원에 출마하며 신도시 조성으로 날로 증가하는 최대 인구증가 지역인 물금을 위한 더 큰 성장과 낙후된 원동지역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고 있다.

 시의원 재직당시 원동지역의 특산물인 미나리를 이용한 '원동 미나리 축제'를 구상해 추진하면서 침체되고 힘든 농가에 희망을 제공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인맥과 부지런함이다. 농사꾼에서 의원으로 변신해 재선의 시의원을 지낸 그는 도시건설위원장, 의장까지 지내며 능력과 인맥을 이미 평가받았다. 

 앞서 양산시장에 출마했다가 사퇴한 그는 도의원 도전의 출발이 남들에 비해 늦게 시작된 만큼 그 누구보다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물금과 원동지역을 차량이 아닌 도보로 순회하면서 하루 수 천장의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전달하며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임 후보가 선거운동을 위해 하루 걷는 양은 약 5만보이다.

 이른 새벽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잠자는 시간마저 쪼개서 사용하며 도보만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출마 후 짧은 시간이지만 이미 같은 아파트, 같은 지역을 몇 차례나 반복해 방문하며 주민들에게는 이미 눈도장 찍기를 완료한 후보로 소문나 있다.

 임정섭 후보는 "다양하게 겪었던 시의원 활동을 경험으로 물금과 원동지역, 더 나아가 양산의 필요한 부분들을 당선 후 도의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 기간 후회함이 없도록 시민들과 한 번이라도 더 접촉하고 소통하는 '눈높이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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