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아동센터장들과 서울패미리병원 강일송 병원장 및 병원관계자들의 협약식 후 기념촬영 모습./ 양산뉴스파크

 서울패미리병원(병원장 강일송)이 양산지역 관내 아동센터 1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들의 건강과 진료에 책임을 약속했다.

 병원은 11일 회의실에서 강일송 병원장과 장성희 이사, 김선경 아동발달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와 관내 지역아동센터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각 지역아동센터장 12명과 협약을 맺은 서울패미리병원은 앞으로 센터 아동들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검진, 진료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산 물금읍 증산역로 양산세무소 건물 6층과 7층에 위치한 서울패미리병원은 소아청소년과와 한방센터, 내과, 치과, 통증클리닉을 포함해 양산에서는 2개소 밖에 없는 호흡기클리닉을 운영 중이며 얼마전 '아동발달센터'까지 개원, 양산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아청소년과와 한방병원 환자들을 위한 최신시설의 입원실 56개소를 구비하고 있는 등 지역에서 보기드문 많은 입원실을 갖추고 있는 양·한방 병행진료가 가능한 병원이다.

양산지역 아동센터장들과 서울패미리병원의 협약식에서 강일송 병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양산뉴스파크

 아동센터 대표로 인사를 전한 권미진 동양산홈스쿨지역아동센터장은 "그동안 아이들의 진료나 치료를 위해서 병원 방문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모든 진료과를 갖춘 서울패미리병원과의 협약으로 한결 수월하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는 편안한 의료환경 속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든든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일송 병원장도 "이번 만남을 통해 미래 꿈나무인 우리의 자녀들이 몸과 마음의 탈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패미리병원은 양산시체육회(회장 정상열)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체육인과 전문체육인들의 건강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번에 서울패미리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센터들은 ▶동양산홈스쿨아동센터(센터장 권미진), ▶물금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건수), ▶범어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경숙), ▶비타민지역아동센터(센터장 서인주), ▶삼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홍명환), ▶상북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화우), ▶서창가버나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은미), ▶서창지역아동센터(센터장 한화자), ▶양산시립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성애), ▶양산행복한홈스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숙), ▶웅상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백성훈), ▶한그루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문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