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말을 맞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양산시의원 출마자들의 개소식 안내문.(사진제공=각 후보 선거사무소)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20여 일을 앞둔 14일 주말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의원 출마후보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랐다.

 먼저 양산 사 선거구인 덕계·평산의 김석규 후보는 덕계로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개소식을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지지자들과 주민들이 부담없이 찾아와 소통하는 이번 개소식을 통해 자신을 알릴 예정이다.

 김석규 후보는 "지역출신으로 지난 20여 년간 주민자치위원회, 학교운영위원회, 체육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체감의 지역현안을 다양하게 겪어오며 목소리를 청취해왔다"며 "지역현안의 해결은 주민과의 소통으로, 이를 통해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과 합의점을 찾는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방안을 모색해 종합적으로 제시하겠으며 시의원 의정활동이 큰 그림 위주로 치우치거나 단발성 민원해결에만 집중되지 않도록 만들겠다"며 "특히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작은 민원에도 신중을 기하며 소홀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구의 1-나 번의 서상태 후보도 덕계로 소재 오향빌딩 5층 선거사무소에서 이날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가진다.

 일명 '웅성웅성 개소식'이라는 문구로 진행되는 개소식에는 지역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공약과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상태 후보는 "양산의 미래와 덕계·평산의 길을 안내할 '서상태 네비게이션'의 상세 설명회를 소개해드릴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의 참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산 나 선거구인 물금 원동에 출마한 고동식 후보의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물금읍 백호로 영프라자 304호에서 열리는 이번 개소식은 지역민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소통을 통한 민원청취의 자리로 이어갈 예정이다.

 누구나 편하게 참석해 차와 다과를 나누며 지역현안에 대해 소통할 계획이다.

 고동식 후보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왔으며 이 같은 문제점들에 대해 누구보다 잘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열린 개소식을 통해 주민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그 소통 속에 고동식의 진심과 능력을 소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양산 바 선거구인 서창소주에 출마한 강태영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웅상대로 1228번지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됐었다.

 지지자와 출마후보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한 가운데 자신의 공약과 출마의 변 등을 밝히고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강태영 후보는 "30%의 양산시 인구가 살고 있는 웅상에 비해 투자예산은 턱없이 부족해 균형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만큼 웅상에 살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양산에 살길 잘했다고 느끼게 만들겠다"며 "선배들이 세운 토대 위에 필요한 것은 더하고, 부족한 것은 채우며, 잘못한 것은 고쳐서 시민들의 편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태영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강태영 후보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