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국회의원과 김일권 양산시장 후보./ 양산뉴스파크 DB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장 선거의 재선에 도전한 김일권 후보의 후원회와 관련 김두관 국회의원이 후원회장을 맡았다.

 21대 총선에 당선된 김두관 의원은 김일권 후보와 함께 '광역철도 웅상선 사전타당성 조사', '물금역 KTX 정차추진' 등을 위해 지역구와 서울에서 정책반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

 특히 웅상지역의 경우 매번 지방선거에서 큰 변수로 작용하던 가운데 현역의 지역구 의원인 김두관 국회의원이 김일권 후보의 후원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웅상표심의 집결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0년 제5회 동시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의 경남도지사로 출마한 김두관 의원과 무소속의 양산시장에 출마한 김일권 후보의 인연을 시작으로, 서형수 전 양산 을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하지 않기로 하면서 김 의원이 지역구를 옮겨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이어졌다.

 김일권 후보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대통령 경선까지 참여하며 대중 인지도가 높은 김두관 의원의 후원회장 수락을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현역시장과 현역 국회의원의 콜라보 탄력으로 꼭 좋은 결과를 탄생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