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의 양산시의원 출마자인 장성국 후보가 교통사고 현장의 수습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장성국 후보 선거사무소)

 양산시의원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성국 후보가 야간에 연중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한 현장을 목격하고 피해자의 구제와 신고 등의 신속한 조치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장 후보는 지난 16일 오후 9시 경 자신의 선거운동을 마치고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던 도중 양산시 북부동 소재 도로에서 3중 연쇄 추돌사고가 난 현장을 목격했다.

 그는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를 낸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안부를 살피고 안심시킨 후 112와 119에 신고를 했다.

 또한 주위의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게 주행차량들의 다른 차선 이동을 유도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실시했다.

국민의힘 소속의 양산시의원 출마자인 장성국 후보가 교통사고 현장의 수습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장성국 후보 선거사무소)

 장 후보는 이날 경찰들이 출동할 때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지키며 사고운전자와 피해운전자들을 안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차량들은 차량내 에어백이 터질 정도로 큰 충격을 입었으나 탑승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국 후보는 "식사도중 급작스럽게 목격한 사고로, 순간적으로 운전자들이 위험할 것이라는 생각에 안전부터 확인하고 119 등에 신고를 했다"며 "운전시에는 항상 안전에 유의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앞차와의 거리두기는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양산시의원 선거 라 선거구인 중앙·삼성동에 국민의힘 2-나 번으로 출마한 장성국 후보는 최근 당신 '근처에 항상 있는 후보'의 줄임말인 '당·근'의 소개와 당근 캐릭터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