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원 양산 제1선거구인 물금 범어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용식 후보.(사진제공=이용식 후보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이용식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범어)의 출마후보가 '명품도시 범어'를 위한 맞춤공약을 발표했다.

 이용식 후보는 부울경의 중심인 '양산'과 양산의 중심인 '물금 범어'를 행복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10대 공약을 내놓았다.

 먼저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부산대 양산캠퍼스 부지를 '관통하는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개통할 것을 내놨다.

 현재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물금 범어지역과 증산지역의 원할한 교통흐름과 운행거리의 단축을 위해 관통도로의 필요성은 계속적으로 거론돼 왔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대학을 통과하는 중간 관통도로를 통해 이 일대 교통체증 해소, 통과시간 단축 등이 기대돼 신속한 개통조치를 약속했다.

 또 1022 지방도 교통체증의 저감을 위해 영대교 우회도로인 '범어~어곡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교동 사거리 '차선확대'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여기에 1022호 지방도 물금~원동간 4차선 확장과 범어 택지내 공영주차장 확대방침도 밝혔다.

 다음으로는 청년과 여성 및 노인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24시간 자율보육센터 조성', '출산지원 강화' 등도 발표했다.

 경남지역 '공기업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내 대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구제 불합리 요인해소', '통학지원체제 지원' 등도 약속했다.

 시니어클럽의 학교 '교통안전지킴이 사업확대'와 '노약자 치매 유전자 무료검사', '자원봉사자 마일리지 활용범위 확대'도 공약했다.

 이밖에도 '보행자 전용도로인 안전통행로 조성', '중소기업 근로자 공동세탁소 설치', '과밀학급 해소 위한 모듈교실 설치(범어중, 동아중)',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오봉로 특화거리 조성' 등도 내놨다.

 이용식 후보는 "누구나 삶의 문화적 향유를 즐길 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도시가 완성된다는 신념이다"며 "부산대 유휴부지에 문화체육시설 및 시민공원을 조성하고 범어 택지내에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살기 좋은 도시는 시민들이 만족하는 도시로, 시민들의 애향심은 결국 그 도시의 품격으로 연결된다"며 "물금 범어가 양산의 중심으로 우뚝 서게 될 때까지 범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