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수상단체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장재헌)가 시민주도의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의 수상 우수단체 표창 시상식을 지난 24일 양산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4월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신청을 받아 총 12개 단체가 심사를 통과해 선정돼 오는 10월까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수상내역은 '대상'의 경우 청소년이 만드는 마을배움 놀이터 활동으로 양산YMCA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사)양산시새마을회, (사)희망웅상, 양산행복나눔차인회 등 3개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사)한국청소년문화원, 자연생태교실, 향리자원봉사회, 웅상나눔회, 양산시자율방범연합회, 양산답사친구들봉사단, 나눔지기, 양산시자원봉시교육전문봉사단 등 8개팀이 받았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었는데도 상황에 맞는 활동들을 개발하고 실천해 그 성과가 더욱 돋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재헌 회장은 "코로나의 세계적 재난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멈추지 않고 실천해 온 단체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자연스럽고 일상적일 활동으로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