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의 임강철 선수와 김가인 선수 모습.(사진제공=동원과학기술대학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의 육상선수들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개최된 '제77회 전국대학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은메달 각각 1개씩과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먼저 여자부에는 생활체육과의 김가인 선수가 800m를 2분 23초 성적으로 금메달을, 1,500m를 4분 57초의 성적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2관왕을 달성했다.

 남자부에서는 스포츠재활운동학부의 임강철 선수가 800m를 1분 59초의 성적으로 동메달을, 1,500m를 4분 13초의 성적으로 역시 동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을 차지했다.

 손영우 총장은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우수선수를 육성·발굴하고 육상팀 전력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재활운동학부는 현장 실무형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재활운동지도자 육성 및 현장에서 스포츠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여기에 응급상황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스포츠 안전 전문지도자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