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가 물금읍에서 가진 '치안정책 공유를 위한 설명회' 모습.(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서장 한상철)가 '치안정책 공유를 위한 설명회'를 물금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가졌다.

 지난 7일 가진 설명회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사회단체장 1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50여 명의 적은 경찰인력이 12만 읍민의 안전을 책임져오고 있는데도 신속한 출동 등으로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로 정체됐던 범죄예방을 위한 경찰과의 합동 캠페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시설개선, 도심공원 등 취약지 환경개선 추진 등을 건의했다.

 한상철 서장도 "우리나라의 치안이 국제적으로 가장 안정된 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것은 국민이 경찰의 치안활동에 공감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오고 있는 덕분이다"며 "양산경찰도 지역치안 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민참여형 치안정책들을 추진해 시민의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산서는 관내 무인점포 10개소를 방문해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한 현장홍보를 진행했다.

 무인점포 내의 절도, 타인카드 부정사용 등 청소년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학교전담경찰관들이 무인점포를 방문해 업주들을 상대로 범죄예방 수칙안내, 점포 내 안내스티커 등을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