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의 '111 자원봉사캠페인' 발대식 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새로운 임원진 구성과 함께 취임한 장재헌 회장이 약속한 '시민 1사람이 1년에 1시간 봉사를 하는 것이 목표인 '111 자원봉사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협의회는 11일 양산 남부시장앞 소공원에서 111 자원봉사캠페인 선언식과 협의회 소속단체의 솔선수범을 위한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1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잇는 끊임없는 봉사를 위한 준비단계로 협의회가 모든 역량을 총 결집해 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각오다.    

 행사에는 장재헌 회장과 지역회장단 및 회원, 정숙남·성용근 양산시의원 당선자, 권동억 경남도의원 출마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일체의 절차를 생략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111봉사캠페인' 취지에 대해 장재헌 회장이 설명하고 김태진 부회장의 선창에 따라 구호제창, 봉사활동을 릴레이할 단체에게 깃발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남부시장 인근지역을 돌며 준비한 홍보물 마스크를 나눠주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 양산시 관내에서 봉사하는 지역 자원봉사단체는 별도의 릴레이 자원봉사를 전개, 지역봉사활동의 적극적인 홍보와 세대간의 자원봉사 의식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장재헌 회장은 "세대를 잇는 111 자원봉사캠페인을 단체 및 개인별로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