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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천에 공장 오폐수 '철철'···양산시는 '부서타령'양산환경연합 긴급신고에도 "우리부서와 상관없다" 외면, 오염방치 '여전한 탁상행정' 비난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6.13 17:09
 양산 유산천 방지막에 고여있는 오폐수 모습.(사진제공=양산환경운동연합)

 양산천의 시작지점인 유산천이 인근 산단의 공장에서 버린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불법폐수로 인해 심각한 오염우려에 놓여 있는데도 양산시는 현장확인을 외면한 채 자신의 부서와 상관없다는 이유로 무시했다는 지적이 나와 말썽이 되고 있다.

 양산환경운동연합(대표 이복식)은 13일 유산천 환경정화활동 중 양산시가 하천작업을 위해 설치한 방지막에 인근 공장에서 무단으로 흘린 것으로 보이는 대량의 오폐수가 고여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단체는 급히 양산시가 하천에 설치한 방지막 관련 부서에 이 내용을 전달했으나 자신의 부서관할이 아니라는 이유로 현장확인을 외면, 방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산천 인근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오폐수 모습.(사진제공=양산환경운동연합)

 현재 이 현장에는 하천에 설치해놓은 방지막에 오염된 공장폐수가 고여 악취를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이 방지막에 고여있는 폐수와 함께 계속적으로 오염된 불법 폐수들이 흘러나오면서 오랜기간 반복되면서 방지막을 넘치기 직전에 놓여있는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 

 이복식 양산환경연합 대표는 "이 방지막이 설치된 관계로 고여있는 오폐수가 전부 하천으로 유입되지는 않고 있지만 일부는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약간의 비라도 내리면 금방 넘쳐 양산천의 환경오염은 시간문제이다"고 우려했다.

 또 "이 오폐수가 오랜기간 인근 공장에서 흘러나온 곳으로 보이며 지금도 어디인지 몰라도 유출되고 있는 상황인데도 양산시가 관계부서가 아니라는 이유로 해당부서와의 연결도 아니고 내용자체를 무시하는 처사에 대해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며 "양산시의 변하지 않는 여전한 탁상행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다"고 반발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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