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분성고 1학년 장혜성 군.(사진제공=뉴쉐마연기학원)

 양산뉴스파크와 양산영화인협회 & 이팝나무캐스팅 & 뉴쉐마연기학원(지회장 겸 대표 김진혁)이 함께 끼를 가진 영화 및 연극배우, 가수 등 지망생과 현재 활동 중인 인물을 소개하는 양산지역 스타발굴 프로젝트인 "양산으로 오면 스타가 될 수 있다"의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김해분성고등학교 1학년 장혜성 군이다. <편집자 주>

 # 먼저 자신의 희망을 소개하자면

 =제 꿈은 배우이다. 현재 다니는 학교는 김해 분성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수업 후 시간을 내 연기공부를 하고 있다.

 남들과 다른 색을 낼 수 있는 개성있는 연기자가 목표이며 그 목표를 위해 뉴쉐마연기학원을 통해 열심히 연기공부를 하고 있다. 

 # 연기를 배우게 된 계기

 =작가인 어머니께서 일하셨던 기획사 대표님 추천으로 동생이 먼저 영남권의 대표적 배우학원인 양산 '뉴쉐마연기학원'으로 토요일마다 연기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우연히 동생과 함께 연기수업을 듣다 대본에 의미를 부여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껴 연기를 배우게 되었다. 

 # 배우 중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면

 =1차적으로 제가 가장 먼저 닮고 싶은 롤모델은 이팝나무캐스팅 및 뉴쉐마연기학원 김진혁 대표님이시다.

 대표님이 가지신 능력인, 대본을 이해하고 그 배역에 맞는 역할을 잘 소화해 표현하는 점을 배우는 점에 대한 것도 있지만 좋은 성품의 부지런함과 연기를 위한 열정 및 끈기를 가진 배우라는 부분이 꼭 닮고 싶고 존경하는 롤모델의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4월 김진혁 대표님과 장편극 영화 '탄생(김대건 신부님 이야기)'에 함께 출연을 했었는데 배우로서 촬영현장에서 감각적으로 연기를 표현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

 그리고 배우 손석구 님과 이지은 님의 생활인지 연기인지 구분할 수 없는 힘을 뺀 듯한 훌륭한 연기를 닮고 싶다.

 # 출연한 작품들은

 =출연경험으로는 광고에서는 '경남교육청 KNN 노담 캠페인' 촬영을 시작으로, '양산중독관리센터 청소년 도박예방' 공익광고, '양산레고에듀케이션 센터' 광고촬영 등에 출연을 했다.

 단편영화로는 양산영화인협회에서 제작한 <어곡, 물고기를 잡아라!>, C·N·E 미디어프로덕션에서 제작한 단편영화 <크리스마스 선물>, 그리고 개봉예정인 장편극 영화 <탄생(김대건 신부님 이야기)>, 양산과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바람개비> 등에 출연을 했었다.

 # 연기를 위해 현재 준비 중인 다른 노력들은

 =어릴 때부터 작가인 어머니를 따라 다니며 기획회의 현장이나 촬영현장을 경험했으며 지금도 제가 TV 구성안이나 영화시나리오에 대한 질문을 할 때마다 현장경험을 대답해주시고 계시다.

 어머니가 '이야기의 힘'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기 때문에 드라마 '괴물', '나의 아저씨' 등 대본집들을 구매해 차근차근 읽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 양산이라는 도시의 의미

 =양산영화인협회에서 제작한 <어곡, 물고기를 잡아라!>라는 단편영화를 통해 출연했던 이팝나무캐스팅 및 양산영화인협회 소속, 배우 선·후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었던 '양산'은 제게 특별한 의미이다.

 그리고 꿈이 없는 제게 '배우'라는 꿈의 시작을 해 준 기회의 도시가 바로 양산이다. 이 기회를 가볍게 여기지 않고 늘 진지하게 배우의 꿈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