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양산시지부와 상북농협이 상북면 상삼리 일대 당근 재배농가의 농촌 일손돕기 후 단체 사진모습.(사진제공=농협 양산시지부)

 농협 양산시지부(지부장 이창훈)가 상북농협(조합장 정창수)과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일대 당근 재배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가진 행사에는 농협직원들과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당근수확에 힘을 쏟았다.

 양산시지부는 지난 8일에도 관내 범농협 임직원들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100여 명이 참여해 원동면 내포리 일대 산딸기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었다.

 정창수 상북농협 조합장은 "지역농가들의 일손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직원들과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항상 먼저 찾아가 봉사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농협지부장도 "본격 수확철을 맞은 당근들이 일손부족으로 인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상북농협과 함께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위해 영농철 수확기의 일손돕기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