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가 독거노인 세대의 안전을 위해 양주동에 전달한 소화기 10대 모습.(사진제공=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회장 김홍선)가 독거노인세대의 화재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정용 소화기 10대를 전달했다.

 지난달 30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전달한 이 가정용 소화기는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회장 신종영)의 회원들이 각자 돈을 모아 5년 째 진행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을 위해 실시하는 이 지원사업은 올 연말까지 총 40대 가량 약 1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신종영 청년회장은 "열악한 환경의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의 집안 내 화재발생시 주변의 지원손길이 없어 위험한 점을 감안, 안전을 위한 소화기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산바르게살기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의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윤경 양주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의 열악한 어르신 세대를 위한 소화기 기증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소화기는 잘 전달해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