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 외사계가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소속 외국인 글로벌 리더단과 함께 진행한 '플로깅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양산경찰서)

 양산경찰서(총경 한상철) 외사계가 거리정화활동의 일환인 '플로깅 캠페인'을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소속 외국인 글로벌 리더단과 함께 진행했다.

 지난 10일 '운동하go, 쓰레기 줍go'라는 구호로 진행된 플로깅은 서창지역 외국인 리더단과 지역을 순찰하며 쓰레기 수거, 범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실시해 내국인 및 외국인이 하나된 마음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했다.

 유경혜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장은 "코로나의 긴 시간동안 진행 못했던 순찰과 쓰레기 줍기를 이제 마스크를 벗고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리더단과 함께 계속해서 진행하고 싶은 보람있는 캠페인이었다"고 전했다.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은 "무더운 날씨에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준 외국인 글로벌 리더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서창동은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경찰과 힘을 모아 안정적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소통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