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진행한 경남도의원과의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가 양산이 지역구인 경남도의원 6명을 초청, 양산시 부시장, 국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부시장실에서 가진 간담회는 국·도비 예산확보와 시정현안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추후 간담회를 통해 국·도비 확보와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도의원 사무실이 창원에 소재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소통에 애로사항이 있었던 만큼 시는 더욱 원활한 소통을 위해 시청 내에 '의정협력실'을 만들어 도의원과 주민, 양산시가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하여 논의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의원들은 교육, 환경, 지역경제 등 다양한 방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역의 숙원사업 및 국도비 지원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또 의정협력실 마련 후 가진 첫 번째인 만큼 더욱 뜻 깊은 논의로 이어졌다.

 이정곤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향후 도의회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지역숙원사업, 교육, 환경, 경제 등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향후 이러한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도정과 시정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