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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의원, '평산마을의 평화에 다같이 노력을'양산시의회 5분 발언 통해 대통령 사저 관련 시위의 행정조치 호소, 마을주민들 일상회복 강조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7.29 11:52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의회 김지원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제공=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산시의회 김지원 의원(강서동·상북면·하북면)이 평산마을 대통령 사저 집회와 관련 양산시와 양산경찰서에 주민들의 일상 속 되찾기와 평화로운 생활을 위해 시위자들에 대해 단호한 행정적 조치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29일 열린 제189회 양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거주 중인 평산마을의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 위한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10일 문 전 대통령께서 임기를 마치고 정착하기 전인 4월 29일부터 평화롭던 하북면 평산마을에 보수단체가 확성기를 이용한 욕설시위, 패륜적 행위, 반복되는 개사노래 틀기,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원색적인 비난문구가 적힌 패널설치 등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로 인해 평산마을 48가구의 주민 중 일부는 환청과 악몽으로 일상을 보내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실제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계신 분도 있다"며 "평생을 살아온 마을을 등지고 이사까지 생각하시는 분도 있는 등 심각한 실정이다"고 전했다.

 그는 "시위자들의 일부는 유튜브 방송 수익을 위한 목적이라는 증언도 나오는 등 불법 및 상업적인 시위자들로 인해 진정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한 분들의 선의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의 이 주장이 집시법 자체를 부정하고 집회자유를 침해하기 위한 발언이 아닌 법에 따라 적법하고 정당한 집회 및 시위를 당부드리는 내용임을 전해드린다"며 "지금 평산마을에서 이뤄지는 시위는 규정을 벗어난 것인 만큼 마을주민 보호와 공공의 안녕, 질서를 위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님과 의장님, 양산경찰서장님, 선배 및 동료 의원님들께 드릴 내용은 불법이 난무하는 단체의 시위에 대해 엄중하고 단호한 행정집행을 펼쳐 주실 것을 평산마을 주민들을 대신해 호소한다"며 "평산마을 주민들도 대한민국의 국민이고 양산시민이자, 우리들의 부모님이신 만큼 피해를 입지않고 보호받아야 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의 문제점들에 대해 행정에서 방치할 시 다른 양산시민들도 같은 피해에 따른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며 "적극적으로 시와 경찰이 협업해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유지는 물론 안정된 주거생활을 하실 수 있게 적극적인 행정조치가 요구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김지원 의원은 "평산마을이 이전의 평화로운 마을로써 다시 마을주민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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