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체육회 정상열 회장과 직원들이 양산시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양산시체육회(회장 정상열)가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점검과 선수단 격려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정상열 양산시체육회장과 안정수 사무국장, 체육회 직원들이 양산시선수단의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격려는 육상종목의 훈련장소인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배드민턴 종목의 훈련장소인 웅상중학교까지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15일간 21개 종목 26개 팀의 훈련현장을 방문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나동연 시장과 정상열 체육회장 등 관계자들이 NC다이노스 홈경기장을 찾아 홍보전을 펼쳤다.

양산시체육회 정상열 회장과 직원들이 양산시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오는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펼쳐지는 대회는 코로나 사태 후 3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행사로, 340만 경남도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경남도내 18개 시·군 선수단 1만2,000여 명이 참가하며 3개 시범종목인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를 포함한 총 31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양산시체육회는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환영리셉션이 진행되는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황산공원의 파크골프장과 족구장, 물금체육공원 축구장의 잔디 및 LED투광등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검사를 마쳤다.

 정상열 회장은 "우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체육회 직원들이 훈련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필승을 다짐했다"며 "이번 대회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행사가 되도록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