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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석 의원, LH 빈집아파트 346세대 분양 이끌어양산관내 수 년간 장기공가 관리비만 11억 낭비, 5개소 대상 양산시민의 내집마련 기회 제공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8.27 11:56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사진제공=윤영석 국회의원실)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 지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양산관내 장기간 방치 빈 아파트 346가구를 양산시민들에게 분양하게 했다.

 LH는 정부의 '지방 미분양 아파트 활용방안 마련' 및 '임대주택 확보 협조'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양산지역에 미분양된 아파트 720가구를 매입해 10년간 임대해왔다.

 이에 윤 의원은 "LH 빈집문제가 장기화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받고 있다"며 "집값폭등하고 전세대란으로 시민들은 힘들어하는데 LH는 분양여건 악화를 원인으로 내세우며 공공주택을 수 년째 빈집상태로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같이 윤영석 의원의 끊임없는 문제제기에 LH가 지난 26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빈집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당시 윤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매입한 720세대 중 346세대 48%가 수 년째 빈집으로 방치되고 있었으며 이 비용의 공가세대 관리비로 11억원에 이르는 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양산의 빈집아파트는 5개소로 ▲양산시 주남동 신원아침도시 80가구, ▲평산동 한일유앤아이 85가구, ▲명동화성파크드림 57가구, ▲삼호동 유승한내들 37가구, ▲강서동 일동미라주 87가구 등이며 모두 전용면적 84㎡ 규모, 총 347가구다.

 이 중 개보수가 필요한 일부가구는 공사가 완료 후 분양공고를 추가로 할 계획이다.

 신청자격 조건은 ▲만19세 이상, ▲세대구성원이 전원 무주택자, ▲재당첨제한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신청하능하며, 공고일 기준 양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은 1순위로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분양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이다.

 윤영석 의원은 "LH는 장기공가 해소를 위한 시스템 정비와 자격완화 등 제도개선, 긴급주거지원 등을 통한 다각적인 수요발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주거안정 측면에서 무주택 실수요층의 주거부담을 줄일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양산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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