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양산영화제 홍보포스터.(사진제공=양산영화인협회)

 양산영화인협회(회장 김진혁)가 진행하는 '제1회 양산영화제(YSFF)'가 오는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황산공원 야외특설무대(강민호 야구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양산, 영화영상의 실크로드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관광문화활성화와 지역경제살리기의 일환으로 양산 최초로 열리는 영화제는 그동안 양산영화인협회가 지역에서 제작한 단편극 영화 4편을 포함해 전체 13편의 장·단편극 영화가 무대에 올라 상영된다.

 협회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영화감독 및 배우들과 관객들의 토크쇼를 포함해 사인회, 영화에 대한 관심 유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일간의 상영동안 총 13편의 영화 모두를 관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150만원 상당의 골드바 2개, 5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 2장, 30만원 상당 롯데상품권 2장, 300만원 상당의 요트무료탑승권 100장을 각각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협회는 또 이번 영화제 행사와 관련 후원 및 협찬사를 모집하고 있다. 후원 및 협찬기업이나 개인은 영화상영시 메이킹영상을 통해 소개하게 된다.

제1회 양산영화제가 진행될 황산공원 야외특설무대.(사진제공=양산영화인협회)

 이와 함께 협회는 총 상금 700만을 걸고 양산영화제 작품공모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제작된 것에 한하며 장·단편극 영화로, 시간제한은 없다.

 작품접수는 유튜브 링크를 통해 실시하며 스텝과 배우소개, 작품내용 등은 kim-jhi@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YSFF사무국 055-372-0982나 카카오톡(kimjhi8808)

 김진혁 회장은 "이번 제1회 양산영화제는 문화와 영화의 도시 양산으로 가는 첫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인근 타 지역들에 비해 늦은 감은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산의 관광문화활성화와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양산영화인협회에서 자체경비를 통해 지역에서 제작하고 로케이션 제작지원을 한 장·단편 영화들을 소개하게 된다"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작하는 영화제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및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