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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미타암, 임도 개설공사 '오는 10월 개통'길이 830m와 폭 6m로 지난해 10월 착공해 1년 만에 완공, 총 12억여 원 투입해 통행불편 해소
남성봉 기자 | 승인2022.09.18 09:14
 오는 10월 개통예정인 천성산 미타암 임도도로 모습./ 양산뉴스파크

 대한불교 조계종 천성산 미타암(주지 동진스님)이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진 임도 도로개설 공사가 오는 10월 중순 준공식을 갖고 공사시작 1년 만에 본격적인 통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미타암의 이 임도는 길이 830m, 폭 6m로, 총 12억 5,000여 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됐으며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미타암 사찰의 정상까지 이어진다. 현재 약 90%의 완공을 보이고 있다. 

 미타암의 경우 신라초기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중요문화재인 '보물 제998호 양산미타암 아미타여래입상'이 퇴적암으로 조성된 미타굴 안에 봉안돼 있다.

 우리나라 3대 기도처 중 으뜸으로 알려진 미타암은 그동안 도로가 없어 차량통행이 불가능해 고령이나 몸이 불편한 신도들이 방문을 위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기에 보호가 필요한 보물인 아미타여래입상이 있지만 화재시 소방차 통로가 없어 문화재 보호는 물론 인명보호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동진 주지스님은 "우리나라 최고의 기도처로 알려진 미타암의 이번 임도개설은 신도들의 불편함 없는 방문으로 많은 번뇌와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로의 준공까지 무탈하기를 기도하며 많은 분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성봉 기자  nam6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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