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최우수 입장상'을 수상한 양산시체육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양산시체육회(회장 정상열)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최우수 입장상'과 각 종목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회에서 양산시선수단은 23개 종목 600여 명이 출전했으며 전체 31개 종목이 개최됐다.

 양산은 검도, 국학기공, 체조 등 각 종목에서 우승을 수상하는 등 생활체육대축전의 꽃으로 알려진 입장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기량을 발휘했다.

 양산시선수단은 경기결과 검도 일반부와 국학기공 일반부, 농구장년부, 체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보디빌딩 여성부 피지크, 자전거 여자부 30대와 남자부 60대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제33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최우수 입장상'을 수상한 양산시체육회 모습.(사진제공=양산시체육회)

 또 게이트볼 어르신 혼성부와 소프트테니스 단체, 씨름 개인남자 40대부, 자전거 여자부 40대, 남자부 50대부가 각각 2위를 차지했으며 배드민턴 혼복은 준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3위는 국학기공 어르신부와 궁도 어르신부 및 개인전 김시종, 배구 여자부, 보디빌딩 여성부 40세 이하 개인, 볼링 종합, 씨름단체, 인라인 개인전, 자전거 여자부 50대 및 남자부 30대와 40대, 족구 여성부 공동, 테니스 일반부, 합기도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궁도 일반부 단체 4위와 보디빌딩 35세 이하 개인 6위, 육상 단체 6위, 족구 일반부 8강, 탁구 여성부 8강 등을 각각 차지했다.

 정상열 회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경남도민들의 화합의 잔치로, 양산시선수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우리 양산의 위상이 경남을 떠나 전국에서도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